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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the others)

초등 공부 전략

by happybirus 2021. 5. 4.

방종임 지음 / 스몰빅에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기자가 알려주는 초등 공부 전략!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공부력, 초등에 완성하라!”
8만 명의 학부모가 선택한 유튜브 〈교육대기자 TV〉 궁극의 학습법!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공부 습관이 있는 아이” 이런 아이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거기엔 반드시 엄마의 노력과 전략이 필요하다. 15년 베테랑 교육전문기자이자 유튜브 〈교육대기자TV〉 운영자인 저자는 수능 만점자에서부터 해외 명문대 합격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우등생들을 만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우등생 뒤에는 자녀교육에 대한 흔들림 없는 생각과 열정을 가진 엄마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엄마들의 특징은 자녀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공부 목표와 계획을 세워 아이가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엄마의 개입 여지가 가장 크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때 집중적으로 아이의 공부 습관을 들이고 목표 의식을 심어줬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교육전문기자로 활약하며 만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초등 공부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노하우를 알려준다. 자녀의 올바른 공부 습관과 마인드셋에서부터 최적의 사교육 선택법, 과목별 학습 전략, 성적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정보까지 공교육과 사교육의 비법을 한 권에 담았다. 초등 자녀의 공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현재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 올바른지 궁금한 부모라면 이 책에서 분명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잘하는 상위권 아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했을 때 결과가 성공으로 돌아온 경험을 많이 한 아이들입니다. 이는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로 이어지죠. 할 수 있겠다는 전제조건이 없이는 절대 공부에 매달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이런 자기효능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절대로 현재의 성적을 놓고 핀잔을 주며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려서는 안 됩니다.

(33~34쪽)

 

 

 

공부방

성적 상위 0.1%의 아이들에게는 공부에 대한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공부 시간’입니다. 다른 조건이 다 똑같을 때 공부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높은 성적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공부 계획’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셋째, ‘공부법’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저마다 공부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넷째, ‘자기반성과 성찰’입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살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합니다.

(49쪽)

교육전문가든 우등생들이든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이 교과서 읽기입니다. 교과서 정독은 초등 때부터 연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학기 시작 전 미리 교과서를 사서 아이와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체를 읽기 힘들다면 단원 첫 장에 나와있는 학습 목표라도 읽어보게 하세요. 그리고 관련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그렇게 하면 이후 해당 단원을 수업할 때 아이가 발표할 꺼리가 생겨 예습을 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습관을 초등 때 잡으면 중고등 때는 아이 스스로 하게 됩니다.

(68쪽)

학원은 교육 서비스 기관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좀 더 객관적으로 학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업의 본질은 소비자의 만족이기 때문에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상담을 통해 예상되는 기대를 생각해보고, 선택한 다음에는 기대한 만큼의 만족을 주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처럼 마냥 믿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학원비에는 아이의 학습 관리를 해주는 선생님에게 아이의 학업 상태에 대해 의논하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136쪽)

초등 국어 공부는 독서에서 독해로 나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초등 시기에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독서에서 끝나거나 독서토론학원이나 글쓰기학원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도 물론 중요하지만 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독서를 바탕으로 아이가 제시문을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즉 독해력을 길러야 합니다.

(151쪽)

학군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이의 공부에 대한 열정입니다. 학군이 좋은 곳은 당연히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공부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어딜 가서도 소위 깔아주는 역할밖에 못합니다. 두 번째는 엄마의 각오입니다. 좋은 학군에 입성한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입시 레이스에 뛰어 들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아이를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입시제도의 변화입니다. 앞으로의 내신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입시 흐름을 놓고 봤을 때 과연 경쟁이 치열한 학군 좋은 곳으로 가야하는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223~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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