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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Poem)&에세이(Essay)48

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다시 회사로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을까? 퇴사하고 세계여행, 그 후의 이야기 이 책은 여행기가 아니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부부가 동시에 퇴사하고 오백일의 세계여행을 다녀온 그 후의 이야기이다. 느슨한 어른으로 커가는 게 불안했던, 지금 하는 일이 10년 후 아무 짝에도 쓸모없을 것 같아 두려웠던, 치열하게 살아도 젊음을 낭비하는 것만 같았던 부부. 그들이 퇴사와 여행을 결심하게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여행으로 인해 달라진 삶의 이야기, 여행 후 회사로 돌아가지 않고도 어떻게 삶을 꾸려나가는지 등을 솔직하게 풀어놓음으로써 직장생활과 퇴사 사이에서 불안해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고민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퇴사하고 세계여행을 다녀온 후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꾸려가는 네 부부의 인터뷰도 함께 담아 퇴사.. 2021. 5. 14.
방황해도 괜찮아 (3 day) 내 힘으로 부족한 일, 내가 못하는 일은 남에게 도움을 받아야 해요. 내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 나도 다른 방법으로 갚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요. '오늘도 건강히 살아 있고, 출근할 직장과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감사합니다.'라고 긍정적인 기도를 드리세요.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겁니다. 친구에게, 부모님에게, 동료에게, 신랑이나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표현하세요. 세 번 넘어졌든 열 번 넘어졌든 그 횟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넘어졌네, 그럼 일어나야지.' 하고 간단히 생각해버리세요. 일어나서 다시 앞으로 가다가 또 넘어지면 '또, 넘어졌구나 그럼 또 일어나야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꼭 .. 2021. 5. 13.
방황해도 괜찮아 (2 day) 왜 사람을 사귀기보다 먼저 연애할 생각만 할까요 ? 연애보다는 먼저 사람을 사귀어야죠. 사람을 사귀는 동안 연애 감정이 생기면 그때부터 연애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육체적 고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고통은 수행의 결과에 따라 느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만들어낸 고통은 본래는 없던, 실체가 없는 허상이지요. 그런데도 마음의 고통을 느낀다면 제2의 화살을 맞게 되는 셈입니다. 인간은 본래가 이기적이기 때문에 상대의 이기적인 부분을 인정하고 용인할 때 인간관계가 원만해집니다. 상대방에게 이기적으로 굴지 말라고 할 게 아니라 나부터 이기적인 면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랑에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노랫말에 '사랑은 눈물의 씨앗, 미움의 씨앗'이라고 하는데 그건 맞지 .. 2021. 5. 12.
방황해도 괜찮아. (1 day) 법륜 지음 / 박승순 그림 / 지식너머 청춘은 방황한다. 심지어 인생은 방황의 연속이다. 누구나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상처입고,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딪혀 좌절을 느낀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든다. ‘방황이 잘못된 건가?’ 『방황해도 괜찮아』에서 법륜 스님은 말한다. “방황해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 몰라도 괜찮아. 틀리면 고치면 되고 모르면 물어서 배우면 돼.” 쉽게 할 수 있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 누구도 나에게 건네지 않았던 위로의 한마디. 이 격려가 청춘들 마음속에 긍정의 씨앗을 자라게 하리라고 믿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치이고 꿈과 취업 사이에서 현실에 치이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지만 그게 결국 내 자산이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삶을 어떻게 받아 들..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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