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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 코로나 이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어떻게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 나는 그 답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 '인디펜던트 워크가 되어라' 말 그대로 어떤 변수가 오던지 내가 원하는 일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인디펜던트 워크는 어떤 외부 변수가 닥쳐도 내 일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살다 보면 우리는 코로나 못지않은 돌발 상황을 여러 번 맞는다. 갑자기 아이가 생길 수도 있고, 가족이 아파 일을 그만두고 간호해야 할 수도 있다. 남편이 실직해서 역할을 바꿔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야 할 때가 오기도 한다. 혹은 잘 나가던 사업이 망할 수도 있고, 직장이 문을 닫을 수도 있다. 내부와 외부의 모든 요인들이 아무리 변해도 언제든지 내가 원한다면 일을 할 수 있는 사.. 2021. 3. 23.
넛지 (NUDGE) 리처드 H. 탈러 (Richard H. Thaler) 캐스 R. 선스타인 (Cass R. Sunstein) 안진환 옮김 세계에서 가장 경치 좋은 도심 도로 가운데 하나는 시카고의 레이크쇼어 도로 Lake Shore Drive이다. 시카고의 동쪽 경계선인 미시건 호수를 끼고 펼쳐진 이 도로를 달리면 시카고의 장엄한 스카이라인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도로에는 S자 커브가 연달아 이어져 매우 위험한 구간이 있다. P 69 원싱크(2006)는 또 다른 기발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캠벨(Cambell)사의 토마토 수프가 담긴 커다란 그릇 앞에 앉아서 원하는 만큼 먹으라고 요청했다. 피실험자들에게 알리지 않았지만, 사실 그 수프 그릇들은 (바닥없이 테이블 밑에 설치된 기계와 연결되어)자동으로 리필이 되도록 .. 2021. 3. 23.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인에게 사랑을 받을수는 없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인 소수와의 관계는 견고한 것이다.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고서는, 나는 누군가의 진실로 가까울 자신이 없다. 우리, 마음껏 실망하자. 그리고 자유롭게 도란거리자. - p22- 열명의 사람 중 두 세명에게서 미움을 받는다면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게 백 명, 천 명이 넘어가면 두렵다. 퍼센티지로는 동률이어도 숫자로 세어지는 마음이 미움이다. 살면서 대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어느 순간 이에 대한 선택을 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긴 대로 살아야겠다는 것'말이다. 방송을 하면서부턴 더더욱 그랬다. 어쩔 수 없이 호불호의 평가를 받아야 되는 일을 시작한 이상, .. 2021. 3. 22.
선택 스펜서 존슨 지음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모른다면 당신에게 여섯 가지 질문을 해 보세요 한번 잘못된 선택은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 하나의 선택이 도미노 게임처럼 다음번의 선택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래 바로 이거야 !" 라고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을까 ? 더 나은 선택을 위해서 여행을 떠난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후회없는 선택의 원칙을 깨닫게 해준다.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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