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책#에세이#이어령#아버지#가족애#딸#죽음#목사#생명#이별#그리움#Korea#book#essay1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이어령 지음 / 열림원 고(故)이민아 목사 9주기를 맞아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약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암 투병 중인 이어령 교수가 딸을 생각하며 서문을 다시 썼다. 초판에서 한 부를 차지했던 시들이 빠지고 따뜻한 삽화와 함께 1, 2부 모두 편지글로만 묶었 다. 1부는 떠나간 딸에게 전하는 아버지 이어령의 말이, 2부에는 고(故)이민아 목사와 생전 주 고받은 편지들이 실렸다. 사랑하는 딸을 보내고 이어령 교수는 세상 모든 딸과 아버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를 위로하려는 마음으로 이 책의 초고를 썼다. 굿나잇 키스를 기대하며 서재 앞을 서성이던 딸을 안아 주지 못한 일, 미용실에서 깜빡 잠이 들어 딸의 신부 입장을 늦춘 일, 떠나기 며칠 .. 2021. 4.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