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우울증#직장#병가#퇴사#구직#여자#행복#용기1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우울해서 예민한 직장 여성>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 루트를 거친 후 정규직을 힘겹게 얻는 요즘 세대처럼, 민아씨도 3년 전에야 사무직 정규 직원이 된 35세 여성이다. 안정된 직장을 얻은 지 3년 차가 되다보니 이제 생활도 만족스럽고 대인관계도 부드럽게 이어나가고 있다. 부모로부터 독립해 지금은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고, 남자친구는 없지만 결혼 자금을 위해 매달 적금도 넣고 있다. 하지만 삶에는 언제나 위협 요소들이 등장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상사를 잘 만나는 것은 인력으로 안 되는 일이다. 민아씨의 바로 위 선배인 과장이 석 달 전에 바뀌었다. 전에 근무했던 과장과 달리 새로 온 상사는 성격이 정반대라 민아씨는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직설적인 단어를 다른 동료들 앞에서 여과없이 발설하는 것이 마음을 짓.. 2021. 5.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